한달쓰기 10일차 벌써 10일차다! 최근에 읽고있는 책에 '깨진 창문 이론'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어떠한 이론이냐면 오랜 기간동안 수리하지 않고 방치된 창문하나가 있는 건물이있다.. 시간이 계속 흐른뒤에도 깨진 창문은 수리되지 않고 계속 방치된다 옆에 있던 창문하나가 더 깨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 그 건물을 어지럽히기 시작한다. 낙서가 등장하고 심각한 구조적 손상도 입히기 시작한다. 결국 버려진 느낌이 어질러진 건물이 되고만다는 이론이다. ( '깨진 창문 이론'은 뉴욕과 다른 주요 도시 경찰들에게, 큰일을 막기 위해 조그만 것들을 엄중 단속해야겠다는 영감을 불어넣어줬고 깨진 창문, 낙서 기타 작은 위반 행위를 잘 단속했더니 중범죄가 줄었다.) 즉 아주 사소한 어지럽힘도 결국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을정도..
한달쓰기 9일차 JAVA ORM JPA 정리 1 1.2 패러다임의 불일치- 패러다임?- [명사]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 객체 -> 파일 : 직렬화- 파일 -> 객체 : 역직렬화 -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지향하는 목적이 서로 다르므로 둘의 기능과 표현 방법도 다르다.- 이것을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패러다임 불일치 문제라 한다.- 따라서 객체 구조를 테이블 구조에 저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1.2.1 상속- 객체 : 상속이라는 기능을 갖고있다.- 테이블 : 상속이라는 기능이 없다.- 모델링 슈퍼타입 서브타입 관계를 사용하면 객체 상속과 유사한 형태로 테이블을 설계할 수 있다. 1.2...
한달쓰기 8일차 오늘은 퇴근하고 술약속이 있어서 퇴근전 간단하게나마 미리 작성한다. 오늘 약속의 상대방은 한 4~5 년전에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팀장님. 지금은 서로 퇴사 이후 형동생 하며 지내고 있지만 멘토 분들중 한분이시다. 신입때부터 사수가 없었던 나로서는 처음 뵀을때(3번째 회사에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정말 많이 배웠는데 그때의 기반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이바닥에서 버티고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지금 있는 회사에 입사할때 최종 면접 합격 이후 레퍼런스 체크도 해주셨다. 지금은 서로 다른 회사에서 두달에 한번정도씩 만남을 갖는 중인데 만날때마다 술마시면서 (술을 엄청 좋아하신다) 처음부터 헤어질때까지 개발 얘기로 꽃을 피운다.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서로 팁을 주기도 하고 업무상의 고민거리도..
한달쓰기 7일차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은 배드민턴 대회가 있는날이다. 배드민턴을 시작한지도 약 1년 5개월 (중간에 부상으로 인해쉬었던 4 ~ 5개월도 포함) 이 지났다. 작년에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원래는 헬스를 하려했지만 지난날을 돌이켜 봤을때 항상 2개월정도 되면 거의 가질 않았다. 그래서 찾다 찾다 시작하게 된게 배드민턴이였다. 배드민턴도 처음부터 수월했던건 아니다. 배드민턴 복식 특성상 나를 제외한 3명의 사람이 필요한데 클럽에 처음 가입한 나로서는 아는 사람도 없고 처음 1~2 주간은 뻘쭘 그 자체였다. 어느날은 난타도 몇 번 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이렇다보니 처음부터 꾸준히 간건 아니였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가입한 이후로 신입 회원들이 속속 늘어갔고 점차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하..
한달쓰기 6일차 지난 금요일(18일) 이후로 약 2개월간 진행 되었던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이직 후 담당했던 두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게 되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간단히 적어보려한다. 내가 담당한 작업은 외부 솔루션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부분을 담당했다.(이때 진행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세미나때 발표도 진행) 외부 업체들과 소통하는 일이 잦았고 경험이 아직 까진 적은 나로서는 적지않은 스트레스였는데 간단히 적으면 아래와 같다. 1. 책임이 따르는 결정 2. 의사소통 (잦은 회의) 3. 일정 4. 처음 사용하는 기술 회사의 규모에 비해 아직까진 적은 인력 리소스로 인해 내가 받는 질문과 결정은 너무 많았고 우리 팀 특성과 다르게 홀로 진행해야했기 때문에 어깨가 무거웠다. ..
한달쓰기 5일차 내가 어떠한 것(기술이 될수 있고, 언어가 될수 있고, 악기가 될수 있고 등등등 ) 을 익히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려한다. 먼저 평소 배우려고하는 기술의 우선순위 1. 곧 닥칠 프로젝트(업무)에 적용해야 하는 것 2. 평소 알고있던 기술인데 막상 적용하려니 잘 기억 안나거나 모르는 것 3. 평소 관심 있어 했던 것 4. 최근 나온 것 왠지 기술쪽으로 만 글을 적을 거 같지만 일단은 적어보겠다.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책을 먼저 찾아 읽는데 평소 출근/퇴근길에 책을 읽는다. 출근시간은 1시간 10~15분 정도 걸리며 이때 내가 읽을 수 있는 책페이지는 약 15페이지 정도? (수필이나 소설 등 다른 분야라면 더 읽을 수 있겠지만 그리 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다.) 그리고 나선 읽은 책 내용을 ..
한달쓰기 4일차. 이번주에 시작한 한달쓰기 외에 지난주부터 시작한게 있다. 바로 회사내 다른팀 동료인 David 와 매일매일 간단하게 영어로 말하기! David는 프랑스 사람이고 한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와이프분과 주로 영어로 대화하다보니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한다. 나는 영어로 말하면 David는 한국어로 말하고 서로 교정해주고 있다. 정말 신기한게 책으로 배운 문장은 뒤돌아서면 금방 까먹곤했는데 대화로 익힌 문장은 기억이 오래 남고있다. 이래서 외국인 여자/남자 친구를 사귀면 타언어가 빨리는다고 하는건가보다. 거기다 더불어 최근에 첫회사에서 인연을 맺었던 lenny형이 밴드 그리고 edwith를 통해서 6주간 챌린지로 영어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초대장을 보내주셨다.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한달쓰기 3일차 출근하면 가끔 팀원분들 중 한분과 회사 옆 스벅으로 가끔 가곤한다. (참고로 나를 제외한 6명의 팀원을 매우 좋아하며 존중한다.) 스벅으로 같이 가는 분을 잠깐 소개하자면 SNS를 일체하지 않는 나와 반대로 페이스북을 오래전부터 하는분이고 대화 그리고 글 쓰는걸 좋아하는 분이다. 오늘 오고갔던 대화 중 내가 지금 하고있는 한달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말했더니 매우 좋은걸 하고있다고 말해 주었고, 글쓰는거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 조언 내용을 적자면 개발자라는 직업이 코드를 (개발을 말한다) 적는건 매우잘하는데 대부분이 말을 잘 못한다고 한다. 왜그럴까 ? 평소 안해서 그렇다는것이다. 이를 향상 시키는 방법은 생각을 글로적고 말로 표현을 자주 하라는 것이다. 이부분에 매우 공감을 했는데 최근 ..
한달쓰기 2일차 (일정에 전혀 없던 야근을 하고 퇴근길에 버스에서 글을 적는다.) 지금 맡은 업무의 정상적인 일정은 18일 금요일이어서 2일의 여유가 있는게 맞지만 개발 진행중에 생각보다 빨리 끝나겠네? 라고 판단했고 오늘 끝내겠다고 피드백을 준 상태였다. 시간은 퇴근 한시간전 운영환경에서 에러가 발생할줄은 꿈에도 생각 치 못했다. 조급해서였을까 평소였으면 어떤한 원인때문에 발생한건지 원인부터 파악했을텐데 검색만 급급히 하고있었고 결국 퇴근시간이 넘어서도 찾지 못했고 야근하게 되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1. 일정이 2일이나 남았는데도 빨리 끝냈다고 말하고 싶어서? 2.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 해야겠는데요 라고 말하는게 부끄러워서? 3. 개발 운영 환경이 다름이 있다는걸 잊고 있어서? 4. 공식 홈에 이렇..
지난 주말에 카페에서 책을 보고있는데 오랜 친구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요근래 한달쓰기라는걸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진행을 했는데 너도 한번 해볼래? 내가 추천해줄게 " 평소 Bear, Evernote 라는 앱에 혼자 이것저것 글을 쓰긴했지만 글 주변이 없어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나에게는 큰 도전이였다. - 한달 동안 꾸준히 내가 글을 잘 쓸 수있을까? - 어떤 글을 써야하지? - 남들이 보고 뭐라 하는거 아냐? 등등등 망설임이 먼저 길을 막았지만 한달동안 꾸준히 글을 쓰고 난 뒤 성취감, 그리고 나의 생각을 글로 정리 해보고 싶은 마음, 으로 인해 도전 하게되었고, 그로써 나도 한달쓰기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첫째날인 만큼 먼저 나에 대해서 돌아보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