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쓰기 3/30

한달쓰기 3일차

  출근하면 가끔 팀원분들 중 한분과 회사 옆 스벅으로 가끔 가곤한다. (참고로 나를 제외한 6명의 팀원을 매우 좋아하며 존중한다.)

스벅으로 같이 가는 분을 잠깐 소개하자면 SNS를 일체하지 않는 나와 반대로 페이스북을 오래전부터 하는분이고 대화 그리고 글 쓰는걸 좋아하는 분이다.

오늘 오고갔던 대화 중 내가 지금 하고있는 한달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말했더니 매우 좋은걸 하고있다고 말해 주었고, 글쓰는거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

조언 내용을 적자면

개발자라는 직업이 코드를 (개발을 말한다) 적는건 매우잘하는데 대부분이 말을 잘 못한다고 한다. 왜그럴까 ? 평소 안해서 그렇다는것이다. 

이를 향상 시키는 방법은 생각을 글로적고 말로 표현을 자주 하라는 것이다.  이부분에 매우 공감을 했는데 최근 사내 세미나 발표에서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발표는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긴장으로인해 초반에 말도 빨랐고 준비한 내용을 100% 발휘하지 못한 첫 발표였다.)

평소 SNS에 대해 개인적으로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던 나였지만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좋다고 한달쓰기로 인해 많이 느끼는 중이다.

PS. SNS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보게되면 피드?라고해야하나 한번빠지면 계속 보고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삭제했다.

#한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