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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쓰기 7일차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은 배드민턴 대회가 있는날이다.
배드민턴을 시작한지도 약 1년 5개월 (중간에 부상으로 인해쉬었던 4 ~ 5개월도 포함) 이 지났다.
작년에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원래는 헬스를 하려했지만 지난날을 돌이켜 봤을때 항상 2개월정도 되면 거의 가질 않았다.
그래서 찾다 찾다 시작하게 된게 배드민턴이였다.
배드민턴도 처음부터 수월했던건 아니다. 배드민턴 복식 특성상 나를 제외한 3명의 사람이 필요한데 클럽에 처음 가입한 나로서는 아는 사람도 없고
처음 1~2 주간은 뻘쭘 그 자체였다. 어느날은 난타도 몇 번 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이렇다보니 처음부터 꾸준히 간건 아니였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가입한 이후로 신입 회원들이 속속 늘어갔고 점차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해서 지금까지 처음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이다.
처음 대회에서 그 대회장의 긴장감 첫 경기에서의 떨림은 지금도 잊을 수 없고 첫 승리또한 짜릿 그자체 였다. 아마 대회의 묘미 덕분에 지금까지 즐기고
있는 듯 하기도 하다.
중간에 부상 그리고 슬럼프(지금도 슬럼프 인듯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 도 겪고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입상도 하고 몇년뒤에는
A조가 되어있기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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