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쓰기 22일차 새로 입사하신분도 계시고 해서 오늘 아침에 팀원분들이랑 티타임을 가졌다. 새로 입사하신분은 2년 전부터 블로그를 꾸준히 해와서 입사하시기전에 종종 블로그에 들려서 글을 봐왔기에 처음 뵌분이였지만 왠지 예전부터 알고있었던 사이같은 그런분이다. 물론 나만 그렇게 느끼겠지만 말이다. 업무시작전에 잠깐의 시간이였지만 책을 많이 읽으신분이셔서 그런지 아는것도 많으시고 대화의 깊이가 다르다는걸 느꼈다. (마치 알뜰신잡을 바로 앞에서 보는 그런기분?) 기억 나는 대화 내용으로는 요즘 나는 돈에대한(수입) 욕심히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에 대한 이유는 지금 당장 얼마가 들어오지만 이돈은 다음달에도 들어오고 내가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다면 계속 들어올게 보장이 되어있기에 욕심이 줄었다고 얘기를 해주었..
한달쓰기 21일차 드디어 열흘만에 현실 복귀했다. 하필이면 토요일에 늦게 잠들어서 일요일에 늦게 일어나는바람에 새벽 3시쯤 넘어 잠든듯하다. 너무 오래쉬어서 그런가 아침부터 일어나는게 쉽지 않았고 정말 오랜만에 출근 지하철에 무거운 몸을 실었다 ㅠ 휴가 기간동안에 회사 메신저에 많은 대화가 오고가길래 예상했듯이 바로 처리해야할 일들이 기다리고있었고 오늘부터 팀에 새로 입사하신 분도 계셔서 아침부터 가이드 해드리느라 정줄을 놓을 수 없었다. 휴가기간동안에 약간 불화는 아닌데 이상징후도 느껴지고 자세한 내용을 적진않겠지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듯하다. 휴가기간동안에 읽은 지성만의 무기다 책에 나온 내용을 실천에 옮겨보려하는 찰나에 최근에 생긴 미니 5를 활용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퇴근길에 중..
한달쓰기 20일차 저녁약속이 있어서 가는길에 버스에서 작성한다. 어제 늦은 새벽에 집에 도착해서 11시까지 늦잠을 자버렸다. (아침밥먹고 다시잠든건 비밀) 이른 점심먹고 금요일이랑 토요일에 가지 못했던 운동을 다녀왔고 씻고 바로 나왔다 이렇게 일주일이라는 길고도 짧은 휴가가 지나가고있다.. 나름 알차게 보내려고 발버둥을 치긴한거같은데 역시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동안 책도 읽고 여행도 다녀왔지만 한켠으로는 조금 공허함이 남는듯하다 ㅠ 휴사기간동안에 slack(회사메신저)로 일 얘기가 옴청 오고가던데 휴 내일 출근할생각하니 벌써부터 지근지근한듯한 너무 오래쉰듯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해야지 ㅎㅎ 저녁맜있는거 먹고 오랜만에 출근준비해야겠다 #한달쓰기 #휴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