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쓰기 3일차 출근하면 가끔 팀원분들 중 한분과 회사 옆 스벅으로 가끔 가곤한다. (참고로 나를 제외한 6명의 팀원을 매우 좋아하며 존중한다.) 스벅으로 같이 가는 분을 잠깐 소개하자면 SNS를 일체하지 않는 나와 반대로 페이스북을 오래전부터 하는분이고 대화 그리고 글 쓰는걸 좋아하는 분이다. 오늘 오고갔던 대화 중 내가 지금 하고있는 한달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말했더니 매우 좋은걸 하고있다고 말해 주었고, 글쓰는거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 조언 내용을 적자면 개발자라는 직업이 코드를 (개발을 말한다) 적는건 매우잘하는데 대부분이 말을 잘 못한다고 한다. 왜그럴까 ? 평소 안해서 그렇다는것이다. 이를 향상 시키는 방법은 생각을 글로적고 말로 표현을 자주 하라는 것이다. 이부분에 매우 공감을 했는데 최근 ..
한달쓰기 2일차 (일정에 전혀 없던 야근을 하고 퇴근길에 버스에서 글을 적는다.) 지금 맡은 업무의 정상적인 일정은 18일 금요일이어서 2일의 여유가 있는게 맞지만 개발 진행중에 생각보다 빨리 끝나겠네? 라고 판단했고 오늘 끝내겠다고 피드백을 준 상태였다. 시간은 퇴근 한시간전 운영환경에서 에러가 발생할줄은 꿈에도 생각 치 못했다. 조급해서였을까 평소였으면 어떤한 원인때문에 발생한건지 원인부터 파악했을텐데 검색만 급급히 하고있었고 결국 퇴근시간이 넘어서도 찾지 못했고 야근하게 되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1. 일정이 2일이나 남았는데도 빨리 끝냈다고 말하고 싶어서? 2.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 해야겠는데요 라고 말하는게 부끄러워서? 3. 개발 운영 환경이 다름이 있다는걸 잊고 있어서? 4. 공식 홈에 이렇..
지난 주말에 카페에서 책을 보고있는데 오랜 친구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요근래 한달쓰기라는걸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진행을 했는데 너도 한번 해볼래? 내가 추천해줄게 " 평소 Bear, Evernote 라는 앱에 혼자 이것저것 글을 쓰긴했지만 글 주변이 없어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나에게는 큰 도전이였다. - 한달 동안 꾸준히 내가 글을 잘 쓸 수있을까? - 어떤 글을 써야하지? - 남들이 보고 뭐라 하는거 아냐? 등등등 망설임이 먼저 길을 막았지만 한달동안 꾸준히 글을 쓰고 난 뒤 성취감, 그리고 나의 생각을 글로 정리 해보고 싶은 마음, 으로 인해 도전 하게되었고, 그로써 나도 한달쓰기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첫째날인 만큼 먼저 나에 대해서 돌아보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